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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는 방탈출 게임 66개 후기 모음.txt (서울) – 스퀘어 카테고리
ㅊㅊ 페북 <스포없는 방탈출 후기 66개 모음> ver 2.71 부제: “아직도 방탈출을 안 해봤다고? 너 빼고 다 하고 있어 바보야 ㅠㅠ” 지금까지 서울 각지를 돌아다니며 …
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8/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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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탈출 – 방탈출카페의 모든 것
전국 방탈출 업체/테마 후기 예약 사이트.
Source: www.roomescape.co.kr
Date Published: 9/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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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후기
저 방탈출 정말 재밌을까? 그 궁금증 모두 해결해드립니다!! 광고가 아닌 내돈내플 주관적이고 클-린한 리뷰 안녕하세요 방플릭스 … 저 방탈출 정말 재밌을까? 그 궁금증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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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카페 – 나무위키
그중 한국 최초의 원조 방탈출 카페는 서울이스케이프룸이다. … 많은 업체가 블로그를 통한 홍보를 하고 있어서 방탈출 후기로 검색을 할 경우 광고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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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후기 29 – 키이스케이프 우주라이크점 [워너고홈/어스 …
먼저 쓰는 결론 괜히 방탈순위 상위권이 아니다 체험형 연극 다녀온 너낌 관찰력 중요 ※ 서리뷰 취향 ※ – 쫄탱! 놀라고 무서워도 탈출은 해야함!
Source: seoreview.tistory.com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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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300번쯤 해본 입문자용 방탈출 카페 추천
이 방법들만 알고 있어도 입문하기 좋은 테마를 고를 수 있을 것. (1) 방탈출 후기 제목에 숫자가 적혀있는 후기를 찾기. ex) 76. 신촌 뫄뫄뫄 – 봐봐봐의 …
Source: nara.tistory.com
Date Published: 1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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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방탈
방탈출 일기장, 모두의 방탈입니다.
Source: bangtal.xyz
Date Published: 7/23/2021
View: 7367
방탈출 카페 추천 테마 고르는 방법 – 미구름
오늘은 방탈출 카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이스케이프 … 검색창에 대충 선택한 테마의 제목을 치면 후기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Source: miguroom.tistory.com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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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방 탈출 후기
- Author: 쥬삐 jubbi’s diary
- Views: 조회수 4,7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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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1J_w5ulVKQ
스포 없는 방탈출 게임 66개 후기 모음.txt (서울)
ㅊㅊ 페북
<스포없는 방탈출 후기 66개 모음> ver 2.71
부제: “아직도 방탈출을 안 해봤다고? 너 빼고 다 하고 있어 바보야 ㅠㅠ”
지금까지 서울 각지를 돌아다니며 했던 방탈출 후기를 모아서 올림.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라는 것을 명심해주기 바람. 혹시 자기랑 같이 갔던 방이 이 후기에 없다면 말해주시길.
[설명]1.내 설명
나는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66개의 방탈출을 했으며 지금까지의 승률은 47승 19패로 대충 71%정도 됨. 처음 20개중에 10개는 실패했으니 요즘에는 대충 80%의 승률 찍는중. 이정도면 방-문가 인정합니까?
2.방탈출 설명
돈을 내고 방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가 갇힌 다음 탈출하는 기묘한 게임임. 한판에 16000~20000원 정도이고, 제한시간은 스탠다드 60분. 그런데 45분이나 75분, 90분 등등의 베리에이션도 있긴 함. 이 게임의 묘미는 한번 들어갔던 방은 웬만하면 다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brand new everyday라는 것. 머리 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함.
우선 가장 많이 간 3개의 카페를 먼저 쓰고 나머지를 쓰겠음. 인터넷 프렌드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지역별 분류도 해놓고 태그도 달아놨으니 참고 바람. 컨트롤 에프 해서 원하는 지역 리스트로 이동하면 됨.
3.태그 설명 (*달고 검색하면 됩)
*초심자, *숙련자: 아주 쉽거나 꽤나 어려운 테마들에 붙임.
*추천, *강추: 추천하고 싶은 테마에 붙임. 추천<강추 임. *공포, *추리, *신선: 특정 테마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붙임. *맙소사: 웬만하면 가지 말라는 뜻. 4.지표 설명 난이도: ☆(초보자도 깸)~☆☆☆☆☆(어려움) 개연성: ☆(개억지)~☆☆☆☆☆(완벽적) 신선도: ☆(클리셰 덩어리)~☆☆☆☆☆(너무나도 신박) 분위기: ☆(내 방에 자물쇠 달면 이럴듯)~☆☆☆☆☆(ㅁㅁ 그 자체) 특별히 별 여섯 개짜리는 초월적으로 그 방면에서 엄청났다는 뜻. 5.개인적으로 Top 8 *강추 로 검색하면 나옴. 사라진 그녀 (동대문 비트포비아) 알카트라즈 (강남 서울이스케이프룸) 죽음을 부르는 재즈바 (강남 서울이스케이프룸) 404호 살인사건 (이태원 서울이스케이프룸) 드림 캐쳐 (강남 롤이스케이프) 머더 제인 (강남 롤이스케이프) 엘리엇 펍 (명동 폴스토리) 미스터리 룸 (홍대 블랙룸) [서울 이스케이프 룸] 방탈출을 처음 한국에 수입한 카페이다. 전통이 있어서인지 방 하나하나를 만들 때 오만 정성을 들였다는 것이 보인다. 모든 방이 굉장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억지스러운 트랩이 하나도 없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이지만,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그 모든 것을 상쇄한다. 무엇보다도 억지 문제가 단 하나도 없다.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이 카페는 테마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물론 진성 변태가 아닌 이상 차례대로 할 필요는 없다.) 아래 리뷰에서 404호~재즈바가 에피소드 1이고 (총 6개), 시간 여행자부터가 에피소드 2이다. 최근 홍대에 에피소드 2의 3,4,5번째 방이 오픈했다는 소식이 있으니 한번 가보시길. 괄호가 없는 방은 강남이다. 1.404호 살인사건 (이태원) – 10인, 45분대 Theme: 정신을 차려보니 살인마가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 한 방에 가둬둠. Tag: *강추, *오픈룸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사라진 그녀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우선 ‘오픈 룸’인지라 실제로 모르는 사람들과 한 방에 들어가게 되므로 그 사이에서 정신을 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협동이 중요하다. 정말이지 대단한 방이었다. 무조건 가야한다. 홍콩 형들 잘 지내..? 2.알카트라즈 – 3인, 52분대 Theme: 탈옥 Tag: *강추,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방탈출의 클리셰와도 같은 두 가지 테마가 있는데, 살인마와 탈옥이다. 이 방은 널리고 널린 탈옥 테마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탈옥을 해본 적은 없지만 탈옥을 한다면 정말로 이런 느낌일 것 같다. 난이도는 꽤나 어려운 편. 정말로 즐겁게 플레이했다. 여기도 무조건 가야한다. 3.고대 박물관의 비밀 – 2인, 실패 Theme: 박물관에 비밀이 있다.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난한 방이었으나 치명적인 시각의 오류로 인해 탈출하지 못했다. 서울 이스케이프 룸의 다른 방들에 비해서는 그저 그런 편. 4.죽음을 부르는 재즈바 – 4인, 35분대 Theme: 나에게 악몽을 선사한 살인마가 재즈바로 초대했다. Tag: *강추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정말 재밌다. 정말 신선하다. 상상하지도 못한 스타일의 방이었다. 무조건 가야한다.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식을 요구한다는 것인데, 뭐 사실 막히면 힌트나 때려맞추기로 해결할 수 있다. 5.시간여행자의 실험실 – 2인, 40분대 Theme: 천재 과학자가 되어 타임머신을 고치자 Tag: *추천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역시나 좋은 방이다. 방의 구성이 참신하고, 문제들도 재밌게 잘 만들었다. 다만 내가 갔을 때 기기의 오작동이 좀 심했다. 타임머신이 고장났으니 그런 것이라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금은 고쳤을 듯. 6.응답하라 1988 – 5인, 40분대 Theme: 아버지의 자취방으로 돌아가자 Tag: *추천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놀랍게도 친구의 아버지와 함께 가게 되었다. 80년대를 묘사하는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 나에게는 응팔과 정팔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를, 아버지께는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문제들이 많고, 그 와중에도 신선함을 놓치지 않는다. [롤이스케이프 (강남, 신논현 사이)] 양질의 방이 가득한 강남의 숨은 보석. 일반적인 카페들에 비해 문제가 2배 정도 많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방의 퀄리티 또한 뒤처지지 않지만, 무엇보다도 문제를 푸는 재미가 있는 방들이 많다. 숙련자라면 한번 가보도록 하자. 7.드림 캐쳐 – 2인, 실패 Theme: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Tag: *강추,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훌륭하다. 거의 5~6번째로 갔지만 여전히 탑5 안에 드는 방. 문제 푸는 재미와 스토리 따라가는 재미를 모두 잡았다. 난이도는 매우 높으니 조심하시길. 너무 빨리 도전했다는 것이 아쉬워질 따름이다. 이제 거의 까먹었으니 한 번 더 가야겠다. 8.머더 제인 – 4인, 59:18 Theme: 미용사 살인마 Tag: *강추, *숙련자,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살인마 테마 중 단연 돋보인다. 높은 난이도와 다양한 문제들로 가득 차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문제도 억지스럽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이다. 9.파이어맨 – 4인, 55분대 Theme: 신입 소방관이 되어라 Tag: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적당히 어려운 적당한 방. 다만 이 카페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소방관 테마는 이 곳 이외에는 본 적이 없어 나름 신선했다. 10.비밀의 검 – 3인, 30분대 Theme: 중세시대로 가자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난하다. 내부를 잘 만들어놔서 푸는 재미는 쏠쏠했다. 11.플레닛X – 4인, 58분대 Theme: 플래닛 X에 불시착하자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파이어맨과 비슷한 난이도에, 전체적인 문제의 퀄리티는 더 높았다. 다만 누가 봐도 억지스러운 것이 섞여있다는 점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다. 12.마스터 오브 락 – 4인, 70분대 Theme: 어려운 방 Tag: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스토리 따위 없다. 대놓고 어려운 방이다. 사장님은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방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계신다. 나름 푸는 재미는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사태가 좀 심각해지더라... 간단히 평하자면 문제들이 매우 다양하고 매우 어렵고 매우 많다. 방탈출에서 스토리를 없애고 플레이의 엑기스만 뽑아서 모아둔 느낌. 매니아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Beat Phobia] 비트포비아는 전체적으로 방들의 퀄리티가 훌륭하다. 억지스러운 문제도 없고 분위기도 항상 잘 살린다. 게다가 지점이 많고 지점마다 방이 5~6개씩 있어 엄청난 볼륨을 자랑한다. 방탈출을 처음 해본다면 비트포비아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그나마 단점이라면 정말로 challenging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방은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평이하다는 것. 여기는 홈페이지에서 탈출하는 팀의 비율을 공개하고 있어서 특별히 추가했다. (동대문) 13.사라진 그녀 (히든퀘스트) - 4인, 69:30/75:00, 10% Theme: 사라진 그녀를 찾는 탐정이 되어라 Tag: *강추,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놀랍게도 야외에서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압도적. 비트포비아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만큼 매우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애초에 탈출 인증 팔찌 3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으니, 숙련자들끼리 모여서 히든퀘2가 나와 이게 닫히기 전에 어서 도전하길 바란다. 진짜 대박임. (강남) 14.블러디 샵 – 2인, 59:58, 25% Theme: 미용사 살인마 Tag: *추천,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처음으로 성공한 방. 내가 이 방에서 2초 남기고 나온 그 뽕에 취해서 지금까지 64개의 방에 돈을 20000원씩 꼬라박음. 구성도 깔끔하며 억지스러운 것이 하나 없는 훌륭한 방. 15.메리 할로윈 – 2인, 실패, 15% Theme: 크리스마스 마을로 떠나려는 할로윈 마을 사람들 Tag: *추천,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난이도가 높고 할 것들이 많다.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분위기는 잘 살렸고 문제들도 출중하다. 중간에 벽에 있는 힌트가 살짝 지워져 있어서 거기서 시간을 지체해버린 것이 아쉬웠지만 지금은 괜찮아졌을 듯. 16.투란도트 – 3인, 40:40, 61% Theme: 투란도트 공주의 수수께끼 Tag: *초심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쉽고 무난한 방이다. 여유롭고 즐겁게 플레이했다. 초심자라도 힌트만 적절히 사용한다면 쉽게 탈출할 수 있다. 17.오리엔트 익스프레스 – 3인, 38:40, 40% Theme: 오리엔트 특급열차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Tag: *추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난이도는 아주 평이하다. 추리의 형식을 빌려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18.로즈 레드 – 3인, 50분대, 27% Theme: 수상한 저택에서 진행되는 심령수사 Tag: *추천, *신선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훌륭하다. 생각지도 못한 갖가지 신선함이 넘친다. 문제를 푸는 방식도, 소품들의 배치도 모두 굉장히 새롭다. 아주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신논현) 19.화이트데이 신관 – 3인, 40분대, 48% Theme: 수위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 Tag: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문제들의 난이도는 평이하다. 대신 존나 무섭다. 무서운걸 알고 가도 무섭다. 시발... 20.러브메이커 – 3인, 성공, 40% Theme: 학교에 잠입하여 편지를 전해주자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화이트데이 구관이 샤방한 러브메이커로 변했다. 구관을 해본 입장에서 그 흉악한 방의 인테리어가 이렇게 변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난이도는 매우 쉬움. 21.프리스트 – 2인, 실패, 36% Theme: 악귀야 물럿거라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전체적으로 어렵지는 않은 방이다. 관찰력이 많이 요구된다. 문제는 내가 여길 갔을 때 장비에 문제가 생겨서 거기서 시간을 5분가량 지체했다는 것. 22.나비효과2 – 3인, 성공, 57% Theme: 과거는... 바꿀 수 있습니다... Tag: *초심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테마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리메이크 전에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으나 리메이크 된 뒤 탈출율 57%의 동네북 방이 되었다. 너무 쉽다. 23.낯선 가족 (리메이크됨) - 4인, 50분대 Theme: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가족들 Tag: 리메이크됨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리메이크 된 방이지만 굳이 리뷰를 쓰자면, 조금 난이도가 있지만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고 신선한 문제가 몇 개 있었던 좋은 방이다. 리메이크 된 이후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듯. 24.화이트데이 구관 (사라짐) - 3인, 실패 Theme: 수위가 날 죽이려고 한다 Tag: 리메이크됨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진짜 시발 존나 무서운 테마였다. 얼마나 무서웠냐면 진짜 쉬운데 그냥 무서워서 못깸. 25.나비효과 (리메이크됨) - 4인, 실패 Theme: 과거는... 바꿀 수 있습니다... Tag: 리메이크됨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지금은 사라진 방이지만 내가 해본 방들 중 Top5 안에 드는 난이도였다. 문제들도 훌륭했으나 문제가 너무 많았다는 것이 단점. 리메이크 된 것이 아쉬울 따름... (건대) 26.오라클 – 3인, 58:21, 34% Theme: 사이비 종교에 납치당함 Tag: *추천,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다채로운 컨텐츠. 한 두 문제 빼고는 출중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힌트는 아낄수록 좋다는 것을 명심. 27.프리즌 브레이크 – 4인, 35분대, 31% Theme: 탈옥 Tag: *추천, *신선함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두 개의 방으로 나뉘어 각자 시작하는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으니 반드시 짝수로 갈 것. 트랩들이 굉장히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방탈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28.링톤 – 4인, 50분대, 28% Theme: 시그널 (드라마)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난한 난이도의 무난한 방. 드라마 시그널을 봤다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기타) 29.패닉 룸 (홍대) – 4인, 30분대, 25% Theme: 아버지의 유산 Tag: *초심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웰 메이드의 쉬운 방. 입문용으로 적절하다. 빠른 탈출 방지용인지 몇 번 이상 틀리면 잠기는 트랩이 있으니 그 점만 주의하도록 하자. 30.트레이드 (홍대) – 4인, 50분대, 21% Theme: 인신매매에 휘말림 Tag: *추천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수갑을 차고 들어간다. 난이도는 무난한 편. 굉장히 초기에 했던 방인데 지금 생각해도 신선한 트랩들이 많았다. 31.더티 스노우 (신촌) - 2인, 35분대, 16% Theme: 29금 백설공주 Tag: *신선함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백설공주를 29금으로 해석한 놀라운 방이다.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과 함께 가길 권장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가보면 무슨 소린지 알 듯. 난이도는 중상 정도. 32.잭 더 리퍼 (혜화) - 3인, 52:14, 27% Theme: 살인마 잭 더 리퍼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난한 살인마 쫓기 테마의 방. 잘 만들었다. 33.빅 매치 (명동) - 3인, 40분대, 11% Theme: 조직 보스의 상속자가 되어라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대놓고 어려운 방을 표방한다고 해서 가보았으나 그냥 무난했다. 34.타임 슬립 (명동) - 2인, 35분대, 31% Theme: 조선시대로 돌아가 최종병기 만들기 Tag: *초심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각종 소품들로 조선시대를 잘 구현했다.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 특히 이런 저런 설명들이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다. 입문용으로 괜찮아 보인다. [기타] (강남, 신논현) 35.미치광이 과학자 연쇄살인범 (코드케이) – 3인, 58분대 Theme: 매드 사이언티스트 Tag: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어렵긴 어렵다. 하지만 너무 억지가 많다. 그러나 이것이 코드케이의 스타일인 것을 어찌하리. 모든 것을 내려두고 문제를 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36.마법사 케라스의 방 (코드케이) – 3인, 55분대 Theme: 흑마법사의 방에서 탈출하자 Tag: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35와 동일. 한 가지 첨언하자면, 코드케이에서 힌트는 아낄수록 좋다. 37.기억 상실 (코드케이) – 3인, 실질적 30분대 Theme: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자 Tag: *맙소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쉽다. 그런데 실질적 30분대가 뭐냐고? 궁금하면 해봐라. 하지만 안하는걸 추천한다. 38.셜록 홈즈 (코드케이) – 3인, 40분대 Theme: 셜록 홈즈가 되어보자.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코드케이에서 가장 상태가 괜찮은 방이었다. 억지스러움도 최소화시켰고 난이도도 적절했다. 무엇보다도 셜록 홈즈를 잘 패러디했기에 홈즈 매니아들이 가면 소소한 즐거움을 추가로 느낄 수 있다. 39.음모 그리고 사라진 그림 (코드, 신논현) - 4인, 50분대 Theme: 그림 도둑 살인마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난한 난이도. 약간의 억지스러움. 그러나 불친절한 직원... 40.게이샤의 붉은 편지 (코드, 강남) - 3인, 35분대 Theme: 독립군이 되어 게이샤와 내통하자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괜찮은 방이었다. 딱 이 정도의 퀄리티에 난이도만 두 배로 올려줬으면 정말로 재밌었을 듯. 인테리어가 훌륭하다. 41.파라오의 저주 (룸브레이크) - 3인, 실패 Theme: 피라미드에서 탈출하자 Tag: *추천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직도 단서 하나 못찾아서 못나온 것이 아쉽다. 42.하운팅 하우스 (룸브레이크) – 4인, 성공, 40분대 Theme: 저주받은 산장 Tag: *추천,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괜찮은 퀄리티의 공포 테마. 난이도와 내부 구성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다. 생각해보니 이 카페에도 억지스러운 문제는 거의 없는 것 같다. 43.전설의 고향 (더큐) - 4인, 실패 Theme: 조선시대 호러무비 Tag: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참히 발렸다. 이 카페의 독특한 점은 제한시간이 45분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60분 테마보다 할 게 두 배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해보겠다면 여기보다는 후술할 여고괴담을 추천한다. 44.마카오 멘션 (더큐) - 6인, 80분대 Theme: 마카오 조직의 보스가 되어라 Tag: *추천,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이 방에는 슬픈 전설이 있는데, 원래 45분 방으로 해놨는데 아무도 깨지 못하자 90분으로 늘렸더니 탈출 팀이 나오기 시작했다더라. 문제는 그 탈출 시간이 빨라야 70분 후반이라는 것. 정말로 방대한 볼륨을 자랑한다. 머리 열심히 쓰는 문제들 위주이고,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했다. 다만 성공하고 싶다면 사람을 바리바리 모아서 가도록. 45.여고괴담 (더큐) - 5인, 실패 Theme: 여고괴담 Tag: *숙련자,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전설의 고향보다 덜 억지스럽고 더 재밌는 방. 초중반까지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다. 다만 후반부에 도대체 왜 이걸 넣어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지 알 수 없는 문제가 하나 등장한다. 46.공포의 개인병원 (미스터리룸이스케이프) - 4인, 58분대 Theme: 의사 살인마 Tag: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난하고 재밌다. 작동 방식이 독특한 트릭들이 있었다. 47.K교수의 알리바이 (시크릿코드) - 4인, 45분대 Theme: 교수 살인마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적절한 문제 수에 적절한 난이도. 나쁘지 않다. 중간에 초고난이도(라고 쓰고 어거지라고 읽는다) 트랩이 하나 있는데 그냥 얌전히 힌트를 쓰자. 48.사라진 백마교도 (시크릿코드) - 2인, 실패 Theme: 사이비교단 탈출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내부는 꽤나 으스스하게도 잘 만들었다. 그러나 어거지성이 짙다. 49.미친 왕의 성 (더클루) - 4인, 실패 Theme: 미친 왕의 성에서 탈출하자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전체적으로는 재밌었다. 문제 수와 난이도 모두 괜찮았고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이 카페의 특징은 절대로 마지막 문제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20분 동안 마지막 문제를 풀지 못하고 탈출하지 못했다. 50.알카트라즈 (더클루) - 2인, 실패 Theme: 탈옥 Tag: *추천,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재밌다. 잘 만들었다. 이름값 한다. 난이도는 꽤나 높은 편이다. 논리, 관찰, 직감 모든 것이 중요하다. 51.정신병동 플래시백 (셜록홈즈) - 4인, 실패 Theme: 정신병동 Tag: *맙소사, *추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스마트폰을 하나 주고 거기에 추리 요소를 넣었다. 그 결과 나는 방탈출은 아날로그식이 훨씬 재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52.유치원 (이스큐브) - 2인, 실패 Theme: 유치원 탈출 Tag: *추천,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진짜 존나 어렵다. 진짜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참패했다. 사실상 1시간동안 두 문제 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억지 문제들이 아니었다. 53.갬블링 (이스큐브) - 2인, 50분대 Theme: 도박장에서 탈출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갓치원에서 발리고 바로 간 곳인데, 괜찮은 방이었다. 컨셉도 확실하게 잡았고, 적절한 난이도에 적절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즐겁게 플레이했다. 54.다이아몬드 메이즈 (엑스잇) - 4인, 실패 Theme: 미궁 속의 다이아를 찾아라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별로 어렵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만심에 빠져 힌트를 제깍제깍 쓰지 않다가 실패하고 말았다. 아아, 정말로 방탈출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이다. 인테리어가 밋밋하다는 점은 아쉬웠다. 구성은 나름 알찼다. (홍대, 신촌) 55.미스터리 룸 (블랙룸) - 7인, 49분대 Theme: 교실탈출 넘버원 Tag: *강추, *오픈룸,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며칠 전에 했다. 간만에 훌륭한 방을 찾아 너무나도 행복했다. 오픈 룸이기에 컨셉을 맞춰 나를 연결고리로 삼아 사당동에서 한명 압구정에서 두명 대원에서 세명이 왔다. 10인용 테마이기 때문에 문제의 양이 굉장히 많았는데, 노힌트로 탈출할 수 있었다. 즉, 문제들에 전혀 억지가 없었다는 것이다. 인테리어도 굉장히 잘 꾸몄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방. 56.코드X (엑스케이프) - 2인, 40분대 Theme: 기억도 안남 Tag: *맙소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와우. 지금 생각해도 돈 아까움. 57.노출된 요원 (룸익스케이프) - 4인, 40분대 Theme: 첩보요원이 되어보자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문제들은 확실히 어렵고 굉장히 신선하다. 그러나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확 낮아진다. 재밌게 플레이하는 듯 했으나 너무 싱겁게 끝났다. (이외 지역) 58.살인자의 방 (신림 ESC) - (1차) 2인, 실패 (2차) 4인, 35분대 Theme: 피아니스트 살인마 Tag: *추천, *공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훌륭한 짜임새, 클래식한 고퀄의 문제들, (여러 의미로) 놀라운 결말. 좋은 방이다. 처음으로 갔던 방인데 반도 못 깨고 나와서 8달만에 재도전해서 클리어. 59.그림 브라더의 잔혹동화 (신림 ESC) - 실패 Theme: 웹툰 작가 살인마 Tag: *추천,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굉장히 잘 만든 방. 신선한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 난이도는 어려운 편. 60.탈출하라 1979 (압구정 홀릭이스케이프) - 4인, 실패 Theme: 우주선에서 탈출하자 Tag: *숙련자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문제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고 양도 많기 때문에 시간에 쫓겨 플레이해야 하는 방이다. 마지막 한 문제를 놓쳤다. 61.엘리엇 펍 (명동 폴스토리) - 4인, 48분대 Theme: 살인자를 찾아서 Tag: *강추, *추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진짜 대박이다. 이런 방은 처음이었다. 추리 테마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방. 62.진실을 찾아서 (명동 폴스토리) - 4인, 30분대 Theme: 기사단의 진실을 찾아서 Tag: *맙소사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뭔가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데, 아무리 봐도 인테리어 빼고는 너무 대충 만들었다. 63.타이타닉 (신천 큐브이스케이프) - 4인, 40분대 Theme: 타이타닉에서 탈출하라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난한 방. 64.카타콤 (신천 큐브이스케이프) - 4인, 40분대 Theme: 중세 감옥에서 탈출하라 Tag: *추천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여러 모로 괜찮은 방이었다. 적절한 난이도와 괜찮은 인테리어, 그리고 적절한 설정까지. 무엇보다도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단서가 결합되는 설정을 굉장히 오랜만에 봐서 반갑게 플레이했다. 65.버스 안에서 (구디단 코난이스케이프) - 4인, 58분대 Theme: 폭발 직전의 버스를 멈춰라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버스 내부를 구현해둔 방의 인테리어가 인상깊다. 전자장치 없이 자물쇠로 가득찬 클래식한 방. 나쁘지 않았다. 66.저택의 비밀 (구디단 코난이스케이프) - 4인, 24분대 Theme: 저택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Tag: 난이도 ☆☆ 개연성 ☆☆☆☆ 신선도 ☆☆☆☆ 분위기 ☆☆☆ 무난한 난이도의 방. 볼륨이 작다는 점만 빼면 나무랄 데가 없었다. 1등 먹고 왔다. 뱅재랭!
키이스케이프 우주라이크점 [워너고홈/어스] (코믹/인생테마//동화/꽃밭길)
300×250
먼저 쓰는 결론
괜히 방탈순위 상위권이 아니다
체험형 연극 다녀온 너낌
관찰력 중요
※ 서리뷰 취향 ※
– 쫄탱! 놀라고 무서워도 탈출은 해야함!
– 문제와 스토리와의 개연성 > 문제 유형 > 연출 및 인테리어 >> 그 외
– 문제의 퀄리티를 제일 중요시 봄!
– 자물쇠보단 장치파
※ 평가 기준 ※
꽃다발길💐 : 제발 가세요!!!!
꽃길🌻 : 추천해요! 갈만해요
풀길🌿 : 그냥 무난. 굳이 갈 필요는..?
흙길🧱 : 돈을 아끼십쇼
퉷❌ : ㅗ
밀린 방탈 후기 속에서
네 꽃길 향이 느껴진거야~🎶
딴건 안써도
여긴 써야지 싶어서 쓰는
✨키이스케이프 우주라이크점 후기✨
무려 카페 내 모든 테마가
방탈순위 TOP 3위 안에 들어있고
늘 치열한 키강신청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쉽게 갈 수 없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드뎌 다녀왔다~~~
그게 바로 작년~~~
엄청 밀렸구만 기래
위치는 이곳👇
비트포비아 강남던전 꽤 가깝다
연방하기 딱 좋을듯~~
키이스케이프 더오름점에서
쭉 걸어가다보면 나옴
연방하기 딱 좋을듯222
근데 간판이 이거라서
밤에 간판 보고 찾긴 어려움
위가 아니라 옆을 잘보세옴
매장은 지하 1층에 있는데
화장실은 여자 3층 / 남자 2층에 있다
매장 방문 전에 차라리 들렀다 가는게 나음
근데 화장실에 휴지 없음
휴지 없으면 매장 가서 휴지 들고 가야험
대기실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인데
(꽉 채우면 3팀 정도 대기할 수 있는 정도)
개ㅐㅐㅐㅐ예뻐ㅓㅓㅓㅓ!!
역시.. 인테리어 맛집이라
대기실부터 다른건지 진짜 예쁘다
막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좋았다..💕
매장 정보 요약
– 화장실 외부에 있음 (남녀구분/칸 수 약 2개?)
– 보드판 있음 / 마카 흰색 통일
– 촬영 셀프 (삼각대)
– 포토존 따로 없음 (대기공간에서 촬영)
암턴 먼저 갔던 입장했던 테마는
WANNA GO HOME (워너고홈)
홈페이지 설명 기준
장르 : 코믹/어드벤처
난이도 : ★★★▲☆
플레이 시간 : 70분
어? 또 Peter 대리님이네.
집가고 싶은 표정이네요?
나도 그래요.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었어.
그나저나, 그 팀 부장은 왜 자꾸 대리님만 외근 보내는 거래요?
서러워서 살겠나. 얼른 승진해야지 진짜…힘내요.
그래도 대리님 지난번에 승진 시험 잘 쳤다면서요? 곧 볕들 날 있겠지~.
어, 이제 통신 연결됐네. 출발할게요.
저놈들은 왜 자꾸 쳐들어 오는거야, 정말. 으~ 지겨워, 지겨워.
그거 들었어요? 매니지먼트 부서에 레이첼 있잖아. 지난주에 그만뒀잖아.
아니 글쎄, 한여름에 붕어빵을 사오라했다나, 뭐라나. 완전 진상 진상 X진상.
어? 도착했다.
그럼, 뒷처리부서 업무 시작할게요!
플레이어 구성
🐷🐭🦝🐻
4인 (본인 130+, 나머지 70+)
주관적 테마 정보 요약
체감 난이도 ★★★☆☆ 소요 시간 No HINT 20분 LEFT
(50분 소요) 추천 인원 3~4명 문제 및 개연성 5+@ 연출 및 인테리어 5+@ 활동성 적음 장치 자물쇠 비율 9:1 물리적 혼방 불가능 (최소 3인),
2인 플레이시 직원 투입, 힌트 패드타입
난이도
★★★☆☆ (3/5)
관찰만 잘하면 어렵지않음
꼬아논 문제가 없음
힘든 구간도 없고
관찰만 잘하믄 된다!!!!
문제 및 개연성
★★★★★ (5/5)
문제는 최소한의 가이드로
관찰력 위주의 문제
넘나 깔끔한 문제들..
츄베릅.. 맛있구나..!
미친 스토리텔링의 킹갓키이스답게
문제로 스토리텔링을 기가막히게 함
연출 및 인테리어
★★★★★ (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재밌어ㅠㅠㅠㅠㅠ
이게 바로 몸으로 체험하는 연극?
회사 생활 스토리라 연차 쓴 4명의 직장인들
PTSD 오는 너낌이긴했지만
스토리 넘나 유쾌하게 잘풀었고
와우포인트도 있고
인테리어는 정말.. 자본의 맛 듬뿍 느끼고옴
원래 앞만 보는 경주마st라 관찰 못하는데
인테리어 구석구석 너무 잘해놔서
인테리어 구경하다가 푼 문제들이 많았을 정도 ^ㅠ^
활동
적음
걸을 수만 있으면 가능
짧치도 가능함
장치/자물쇠
9:1
장치 개좋아!!!!!!
장치 천국 쏘리쥘러!!! 워호!!!
총평
🎉인생테마🥳
스토리도 연출도
진짜 테마파크 다녀온 너낌…
인테리어 진짜 자본의 맛 낭낭하고
스토리랑 문제가 기가 막히게 어울려서
문제 자체가 이야기가 됨 최고야ㅠㅠㅠ
지문이 최소화된 문제들이 나오는데
문제 자체가 꼬여있고 어렵지 않고
쓸데없는 가이드 표시들이 없어서
몰입도를 해치지 않으니까
스토리에 푹 빠져서 즐기고 올 수 있었음
구성도 유머 요소도 많고
와우 포인트도 있어서
스토리 흐름에 따라
관람객 마냥 웃고 떠들면서 낄낄거리다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탈출보다는 몸으로 체험하는
대학로 연극 한 편 보고 온 느낌이랄까
그저 갓갓갓..
제작자님 이런 방탈출 더 만들어주세요
어흑 최고…
US(어스)
홈페이지 설명 기준
장르 : 판타지
난이도 : ★★★▲☆
플레이 시간 : 65분
He is alone again. and…
주관적 테마 정보 요약
체감 난이도 ★★★☆☆ 소요 시간 1 HINT 16분 LEFT
(49분 소요) 추천 인원 3~4명 문제 및 개연성 5+@ 연출 및 인테리어 5+@ 활동성 적음 장치 자물쇠 비율 8:2 물리적 혼방 가능
난이도
★★★☆☆ (3/5)
워너고홈이랑 비슷한 수준
정말 근소한 차이로 살짝 더 어려운 너낌?
문제 스타일은 똑같
문제 및 개연성
★★★★★ (5/5)
워너고홈과 똑같이
심플한 가이드+관찰력 중심의 문제
다만 워너고홈보다는 살짝 더 가이드가 친절했다
연출 및 인테리어
★★★★★ (5/5)
여기가 내 원룸방이였으면
정말 좋겠네에~ 정말 좋겠네~
여기 살래요~ 소리 절로 나오는 인테리어
디테일 하나하나 좋았음
활동
적음
짧치 가능
하지만 근소한 차이로
워너고홈보다 살짝의 활동성있음
아주 살짝~
장치/자물쇠
8:2
장치방 소리 쮤러!!!
총평
꽃다발길💐
또 얘기하면 입 아플 정도로
문제 좋았고 인테리어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다
키이스면 뭐.. 이젠.. 그냥
이건 기본으로 깔고 가는건듯…ㅎㅎ
그냥 같이 갔던 테마인 워너고홈과 비교하자면
워너고홈은 익살스러운 대학로 연극같은 느낌이면
어스는 동화 읽는 느낌
약간 워너고홈은 스토리 흐름에
나를 맡기면 되지만
어스는 내가 스토리를 잘 따라가야하는 느낌이였다
그래서 가이드가 조금 더 친절했나?🤔
근데 내 취향이
유쾌하고 삐까번쩍한 워너고홈쪽이라
워너고홈 먼저 갔다가 어스를 들어가서
고게 조금 아쉬웠움 ^.ㅜ…
텐션 대폭발 상태였는데
어스가서 갑자기 급 차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토리도 기승전결 확실했던 워너고홈에 비해
어스는 약간 읭? 싶은 부분이 있던터라
그런 점때문에라도 비교가 되면서 아숴웠던 것 같다
이건 상대적인거라
갬성 테마처돌이고
갬성 몽글몽글 분위기에 뽕차는 스타일이면
어스가 인생테마일듯하다
난 아니라서 워너고홈이 인생테마~~~^0^
암튼 제발 키이스케이프… 신매장 내주세요
또 이런 테마들 만들어주세요 흑흑
내 돈 가져가ㅏㅏㅏㅏ…
열심히 키강신청한 보람나고
돈 낸 보람 나고…
제발 모두가 이 테마..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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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250
방탈출 300번쯤 해본 입문자용 방탈출 카페 추천
방탈출 입문자를 위한 방탈출 카페 고르는 법, 입문방법
최근 여러 컨텐츠에서 방탈출카페가 노출되고, 대탈출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방탈출 카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생기는것 같음.
방탈출이 엄청 비싼 취미는 아니지만 싼 취미는 절대 아니고 한 번 한 번의 경험이 소중한 취미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취미보다 엄선해서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방탈출카페에 관심은 생겼지만 아직 방탈출 카페를 가보지 못했거나, 한두번 가본 입문자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적어볼까함.
아래의 순서대로 설명할게. 긴글 읽기 싫은 덬들을 위해 맨 아래에 요약 해두겠음!
1. 방탈출 카페를 고르기 전, 알고 있으면 좋을 용어(스킵해도 됨)
2. 방탈출 카페를 고르자 – 네이버 검색하기
3. 방탈출 카페를 고르자 – 어플 사용하기
4. 방탈출 카페를 고를때 이것만은 피하자
5. 그외, 하고싶은 말
6. 요약
1. 방탈출 카페를 고르기 전, 알고 있으면 좋을 용어(스킵해도 됨)
방탈출 관련 글을 보면 매우 자주 등장하는, 방탈출 좀 했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쓰는 용어들 중, 입문자가 이건 알아야 한다 하는 용어를 몇개만 정리해봄.
앞으로의 설명에서도 이 용어들을 사용할테니 한 번 읽어보는 걸 추천함.
간단하게 보려면 볼드 처리 된 부분만 읽으면 됨!
[테마] 방방탈출 카페에는 여러가지 컨셉의 방이 있음. 이 개개의 방을 테마라고 부름. 방이라는 용어와 혼용해서 씀.
[흙길/꽃길] 흙길 = 비추천, 불호 / 꽃길 = 추천, 호방탈출 추천을 받을때 숨쉬듯이 등장하는 용어.
보다 상세한 분류는 흙길, 풀길, 풀꽃길, 꽃길, 꽃밭길, 인생테마 순.
입문자는 그냥 흙길은 안가면 되고 꽃길은 가면 된다고 알면 됨.
다만 남들에게는 갓테마여도 나에게는 별로일 수 있는 방탈출의 특성상, 실제 흙길/꽃길 용어를 사용할때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사용되기도 함.
이때의 흙길은 ‘인테리어, 연출등이 별로거나 / 문제가 별로거나 / 너무 낡았거나 등등의 이유로 객관적, 통상적으로는 좋지 않을 테마’
꽃길은 ‘인테리어, 연출이 좋고, 문제도 괜찮고 등등 여러가지 조건들이 모두 평균 이상인 객관적, 통상적으로는 좋은 테마’ 를 뜻한다고 보면 됨.
이런 용법으로 사용할 경우 ‘흙길인데 나는 완전 극호였다! 강추하고싶다’ 나 ‘꽃길인데 나는 불호였음…’ 같은 말이 가능함.
물론 입문자는 이런 용례까지 알필요 없음.
다시 말하지만 흙길은 가지마.
가급적이면 풀꽃길 이상으로 추천받은 곳을 가길 추천함. (사실 입문이면 풀길도 나쁘지 않을지도..?)
[공테] 공포테마방탈출 테마에는 여러 장르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독보적인 위치가 아닌가 싶음. 축약어까지 있으니..
무서운 테마를 말함. 공포도는 방마다 천차만별임. 단순히 방이 좀 어두울수도 있고, 뭐가 쾅쾅 떨어지거나 하는 여러 연출이 들어가 있을수도 있다.
반의어?로는 감테가 있음. 감성테마.
[탱/쫄] 탱 = 탱커. 겁이 없는 사람 / 쫄 = 쫄보공테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 분배.
장치를 작동시키거나 어두운 방으로 들어간다거나 할때 탱을 앞세운다.
공포도를 높이기 위해 탱 뒤에 숨어있는 쫄을 노리거나, 탱과 쫄을 강제로 분리시키는 테마도 존재한다.
우리 쫄보 화이팅…
2. 방탈출 카페를 고르자 – 초록창 검색하기
우리는 흔히 초록창에서 이것저것 정보를 찾기 때문에, 방탈출 초심자들도 초록창에 ‘방탈출 추천’을 쳐서 방탈출을 찾곤 함.
결론부터 말하면 이것은 방탈출 입문자가 음..방탈출..별로군… 하게 되는 최단의 루트임..ㅠ
방탈출은 좋은 방과 나쁜 방의 경험 차이가 극단적으로 크고, 일반적으로 싸면 싼값을 하고 비싸면 비싼값을 함. 좋은 테마들은 아예 할인이 거의 없음.
그래서 소셜가로 간 파워블로거들의 데이트 후기나 협찬을 통해 간 사람들의 좋은점만 써놓은 후기를 믿고 가면 실망하기 십상임.
그러나 몇 가지만 알고있다면 초록창에서도 아주 양질의 방탈출 후기들을 참고할 수 있다.
실제로 원덬도 방탈출 가기 전에 초록창에서 이것저것 많이 검색해봄.
이 방법들만 알고 있어도 입문하기 좋은 테마를 고를 수 있을 것.
(1) 방탈출 후기 제목에 숫자가 적혀있는 후기를 찾기
ex) 76. 신촌 뫄뫄뫄 – 봐봐봐의 비밀
위의 제목은 76번째 후기, 혹은 76번째 방탈출로 신촌 뫄뫄뫄 매장의 봐봐봐의 비밀이라는 테마를 했다는 뜻이다.
인간이 방탈출을 76번이나 하고 후기를 76번이나 썼다면 빼박 방탈출 덕후기 때문에 흙길과 꽃길을 가리는 눈이 확실하다.
숫자가 20 이상이면 신뢰할만 하다.
10 이하의 경우 작성자도 초심자라 평가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래도 협찬 후기보단 몇천배 낫다. 어쩌면 작성자도 검색자도 둘다 초심자니까 서로 공감할지도….
(2) 방탈출 후기 본문에 요약 표가 있는 후기를 찾기
ex)
(실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나온 후기 중 캡쳐해옴. 문제시 삭제나 변경)
후기 남기는 본인만의 표가 있는 대부분의 후기들은 정보가 자세하고, 작성자도 이미 많은 후기를 작성한 경우가 많다.
사실 일반적으로 (1)처럼 제목을 써둔 후기들의 상당수가 (2)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반대로 (2)의 형태를 취한 후기들의 제목은 대부분 (1)의 형식이다..
(3) 카페를 적극 활용하기
현재 초록창에서 방탈출 관련 커뮤니티중 어느정도 활성화 된 카페는 두개이다
[오프라인방탈출] [방탈출에 대한 모든것 – 방모]이 두개의 카페에 적혀있는 추천글이나 댓글은 참고할 만 하다.
(1) (2)처럼 후기를 남기는 사람들이 이런 카페에도 후기를 똑같이 올리는 경우가 많다.
(4) 입문 키워드 넣기
(1)(2)(3)을 선행한다는 조건 하에서 >>입문자<< 키워드는 매우 중요하다 방탈출을 많이 하면서 고여버린 방탈덕후들의 경우 점점 더 어려운 방탈출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반대로 쉬운 방탈출에 대한 평가는 점점 더 낮아진다. 그러나 입문자들의 경우 어려운 방탈출에 가면 방의 50%도 끝내지 못하고 시간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ㅠ... 방을 탈출해야 방탈출의 재미를 100%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방에서 머리 깨지는 경험을 하기 보다 쉬운 방을 깨고 나오는 경험을 하는 걸 입문자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그리고 솔직히 쉬운방도 말이 쉽다지 입문자는 쉽다고 안 느낄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대부분의 입문자 추천 테마들은 방탈출 매니아들의 평가가 조금 박하다. 문제가 쉬워서 문제 푸는 맛이 적기 때문. 그래서 풀꽃길 정도로 평가를 내리고 '방탈출 입문때 갔으면 좋았을듯..'이라거나 '입문자에게는 추천할만하다' 이런 식의 코멘트가 적혀있다. 방탈출 매니아들이 입문자한테 짬처리를 시키는 게 아니다... 실제로 그때 적당한 테마다. '난이도 5/5 너무 어려웠지만 개꿀잼이었다ㅠㅠㅠㅠㅠ 완전 꽃밭길 인생테마' 라고 적힌 테마보다는 '난이도 1/5 넘 쉬웠음.. 입문때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풀꽃길...ㅎ' 라고 적힌 테마를 골라라. 입문 때는 풀꽃길도 충분히 신기하고 재밌다. 뭣보다 난이도가 적당하다. 3. 방탈출 카페를 고르자 - 어플 사용하기 이건 사실 입문자용 설명은 아님. 그러나 입문해서 방탈출을 5~10번정도 한 신입 덕후가 되었다면 자연스레 이쪽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어플 이름은 [전국방탈출]. 별도의 웹사이트와 연동되어있다. 사실상 방탈출 매니아들의 대다수가 사용하는 어플로, 방탈출 후기 모음 어플이다. 2점대 초반 이하 : 흙길 / 3점대 후반 이상 : 풀꽃~꽃길 으로 생각하고 보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나, 방탈출에 흥미를 느꼈다면 꼭 바로 깔기를 추천함. 4. 방탈출 카페를 고를때 이것만은 피하자 이런 방탈출은 입문때는 가급적 가지마라ㅠ! (1) 어려운 테마 솔직히 이부분 쓰려고 4번 만들었다.. 어려운 테마 가지마라.. 탈출 못한다... 본인의 머리를 믿는다고? 안돼.. 가지마... 테마들 중 어렵다고 소문난 테마는 "300방 넘고 가면 좀 풀만할까요?ㅠㅠ" "500방은 넘어야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은 대화도 가능하다...ㅠ 방탈출도 기본적으로 기출문제라는 게 있어서, 많이 간 사람일수록 문제 유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런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은 문제 해결에 접근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머리도 겁나 아픔... 고인물들도 테마 탈출 실패하면 테마 재미가 반감하는 경우가 많다. 초보자들은 꼭 쉬운 테마를 가서 탈출을 성공하길. 위에서도 말했지만 쉬운 테마도 어지간해선 입문자에겐 쉽지 않다. 진짜임... (2) 소셜가 테마 소셜 테마중에 괜찮은 테마도 있긴 하지만, 안 괜찮은 테마가 훨씬 더 많다. 방탈출 많이 가본 고인물들이야 와 싼데 문제도 풀수있네 개꿀^^)b하고 가지만, 초보자들이 가면 뭐야.. 방탈출 별거아니네..ㅎ 라고 느끼기 십상이다. 방탈출에 싼데 비싼테마급인 테마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비싼 테마는 비싼 이유가 있다. 싼 테마는 싼 이유가 있다. 특히 소셜가는 더욱 그렇다. 소셜로 뿌리는 이유가 있다. 어차피 이만원 가까이 낼거라면 만원만 더 쓰자.. 경험의 퀄리티가 달라짐. (3) 협찬 테마 이건 한마디로 정리 가능 일반적으로 꽃길 소리 나오는 매장중에 협찬 넣는 데를 본 적이 없다. 5. 그외, 하고싶은 말 거의 다 끝나간다.. 도대체 이걸 누가 읽을까 싶긴 한데 일단 쓰기 시작했으니 마저 쓰는걸루ㅠ (1) 힌트 많이 써라... 4-(1)과도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방탈출은 일단 탈출을 해야 재밌다. 탈출 실패하면 재밌긴 했는데 묘하게 찝찝하다. 방탈출은 처음 할때의 경험이 제일 중요한 취미이다. 괜히 보안 유지 각서를 쓰는게 아니다. 탈출 실패해서 두 번째 트라이를 할때는 이미 첫번째 트라이의 그 재미가 아닐 때가 많다. 초보자일수록 노힌트 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다가 시간 엄청 잡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한 문제에서 5분정도 막혔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힌트 써라. 어차피 노힌트 랭킹존은 입문자를 위한 영역이 아니다. 1000방 넘게 한 초 고인물들이 ㅇㅅㅇ 이거 기출이자나요 하고 부수기 싸움임.. (2) 장치방을 찾아봐라 검색할때 장치방 키워드를 넣거나, 요약에서 장치 비율이 높은 방을 골라 가는것도 추천함. 방탈출 매니아들중에 장치보다 문제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입문때는 확실히 장치가 신기하고 재밌다. 장치라고 해서 이 버튼을 누르세요! 하고 적혀있는게 아니고, 장치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하나의 문제기 때문에 특히 신기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입문자에겐 장치방을 추천함. (3) 치마, 불편한 신발, 소중한 옷은 자제! 꽃길 방탈출일수록 활동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사다리를 올라간다거나, 낮은 공간을 기어들어간다던가 하는 식. 치마를 입으면 속옷이 보일 수 있고, 불편한 신발은 다칠수 있다. 최근에는 슬리퍼를 착용할 수 있게 준비해둔 매장이 많고, 가끔 치마입으면 바지를 준비해주는 매장도 있다. 그러나 구비되지 않은 매장도 많으니 가급적 편한 운동화, 긴 바지를 입도록 하자. 또한 방탈출 테마 내부는 일부분 인테리어 마감이 덜 되어있는 부분이 있을때도 많다. 소중한 옷이 인테리어에 쓸리거나 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이부분도 조심할것. 6. 요약 네이버에서 검색시 방탈출 매니아들의 후기를 찾을 것.(요약이 적혀있거나 후기 갯수가 많은 사람들) 어려운 테마보다 쉬운 테마를 고를 것. 싼게 비지떡임. 입문자용 방탈출 카페 추천 요새는 방탈출에 흥미가 좀 떨어져서 설렁설렁 하고 있는 중이라 속도가 많이 늦어짐. 어쩄든 300방쯤 되면 적어봐야겠다고 생각한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방탈출 카페! 1. 살랑살랑연구소 - 키이스케이프 강남점 (감성) 웰메이드 테마로 유명한 키이스케이프 강남점에서도 입문자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살랑살랑연구소! 쉬운 난이도와 매끄러운 스토리, 진행 방식이 방탈출 입문자 뿐 아니라 어느정도 방탈출을 해본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일 테마야. 오늘도 출근해 볼까요? 라는 테마 설명에 맞게, 최첨단하이브리드(?) 연구소 연구원이 잠깐 된 듯한 기분을 느꼈어. 방 규모가 거대한 편은 아니지만, 좁은 공간을 알차게 썼다는 느낌이 드는 테마! 활동성이 큰 편이 아니라 불편한 옷을 입고도 무난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누군가에겐 장점이 될 수 있겠어. (물론 기본적으로 방탈출은 편한 옷을 입고 하는 걸 추천해!) 2. 만약, 당신이 길을 잃었다면 - 이스케이퍼스 2호점 (홍대) (감성) 원덬이 야외 방탈출의 매력을 깨달았던 테마. 홍대~합정 거리를 가볍게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테마야. (산책을 꽤 길게 하는게 함정이지만) 스토리도 아름답고 구성도 좋아. 난이도도 쉬운편이야. 하지만 나는 후반에 좀 절었다^^.. 야외 방탈출의 특성상 날씨와 계절을 많이 타기 때문에, 봄 가을 선선할 때 하는 걸 추천해. 누가 나에게 홍대에서 데이트용으로 할만한 방탈출을 묻는다면 나는 강력하게 만당길을 추천하겠어! 다만 생각보다 꽤 많이 걸어야하기 때문에 신발이 불편하다면 비추. 3. 만화 : 늦게 피어난 꽃 - 비밀의화원 리버타운 강남 (감성) 방탈출 하면서 울 뻔 한 적이 몇 번 있는데 울 뻔한 테마 중 가장 인상깊었던 테마야. 테마를 하고 나서 제목을 곱씹을때마다, 지금도(!) 감동과 많은 생각이 드는 테마. 개인적으로 끝나고 직원의 설명까지 들어야 완성되는 테마라고 생각해. 그만큼 담긴 뜻이 좋았어. 난이도는 오늘 내가 추천한 테마중에 아마 가장 쉬운 난이도인 것 같아. 문제가 쉬운만큼 욕심내지 말고 테마의 스토리를 하나하나 즐기면서 감상하면 더 좋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부모님과 한 번 더 같이 오고 싶은 테마 1위. 4. 너의 겨울은 가고, 봄은 온다 - 지구별방탈출(대구) (감성) 서울에 만화가 있다면 대구에는 너겨봄이 있다... 이 테마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스포일러가 될까봐 말을 못하겠네^^... 테마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크리스마스 배경 테마야. 겨울에 가면 좀더 분위기가 살지 않을까? 원덬은 한여름에 감. 테마 설명은 깜찍발랄하지만, 테마를 마치고 나와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테마. (긍정적인 쪽으로.) 테마가 끝나고 테마명을 다시 한 번 보면 느낌이 확 달라지는 테마야. 5. 후레쉬망고 호스텔 - 비밀의화원 리버타운 강남 (여행) 테마 분류가 여행인 점에서 눈치를 채야했지만, 정말 여행 분위기를 잘 살린 테마. 워킹(미리 예약 없이, 즉석에서 방탈출 하러 온 사람들. 주로 초보가 많겠지?)을 위한 테마라는 말을 많이 듣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었다! 문제 하나하나가 많이 어렵다기 보다는 문제 수가 제법 된다는 느낌이었어. 원덬은 태국에 가본 적이 없지만 동행의 말을 빌자면 정말 태국 여행 가는 분위기가 좀 난다고. 이것도 활동성이 큰 테마는 아니라, 불편한 복장으로도 꽤 할만할거야. 6. 월야애담 - 키이스케이프 강남점 (감성) 살랑살랑연구소도 그렇고 동매장의 그카지말라캤자나도 그렇고, 키이스케이프 강남점의 세 테마는 모두 입문자용으로 참 좋다고 생각해. 방탈출에서 조선시대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싶으면 월야애담을 해보는 걸 추천. 나온지 이제는 연식이 좀 된 테마라 규모가 크고 화려한 테마는 아니지만, 소담하고 섬세한 맛이 있어. 문제는 쉬운편이라는데, 원덬은 이 때 당시 이 테마에서 멘탈이 나가서 모든 걸 다른 팀원들에게 맡기고 엎어져 있었던 기억이 난다... 다만 요새 나온 화려한 사극풍 테마들 (ex.화생설화) 하기 전에 먼저 하는 걸 추천해! 공간이 큰 테마는 아니라 다른 걸 하고 오면 실망할지도... 7. 명당 - 숨바꼭질 2호점 (광주) (역사) 광주의 역사테마라면 명당을 빼놓고 말할 수 없지. 어마어마한 규모와 화려한 연출, 물 흐르듯 흘러가는 유려한 스토리가 인상 깊었던 테마야. 역사 테마 중에서 손꼽히는 수작이 아닐까? 원덬은 개인적으로 역사 테마를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 활동성은 크지 않아서 치마를 입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8. 조선피자몰 - 넥스트에디션 강남신논현점 (?) 엄청 웃긴 건 아니지만, 하는 내내 즐거웠던 테마, 조피몰!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전체적인 구성도 좋았다. 그렇다고 인테리어를 엄청 기대할건 아니고... 다 하고 나면 피자가 먹고싶어지는 요상한 테마. 넥스트에디션이 적당히 기출문제를 무난무난하게 낸다는 점에서 입문자용으로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테마 중 하나. 하지만 나는 방탈출 얼마 안했을 때 조피몰을 가서 꽤 어렵게 플레이를 하고 나왔다. 활동성이 큰 건 아님. 어째 적다보니까 거의 다 활동성이 적은 테마인 것 같은데... 9. 단디해라 - 지구별방탈출 (대구) (코믹) 그래서 활동성이 좀 있는 테마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특정 구간의 활동성이 큰 테마인데, 나와 같이 갔던 동행이 그 구간을 너무 사랑해서 나 혼자만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난다^^... 친한 친구들과 간다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테마. 지구별은 늘 한방을 준비해놓는 방탈출 카페라는 생각이 좀 드는데, 단디해라도 하고나서 포스터를 보면 포스터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돼. 지구별은 치마 입고 가면 바지도(잠옷바지 같은거) 빌려주는 방탈출 카페이기 때문에, 불편한 옷을 입었어도 안심하고 갈 수 있어. 다만 오늘 추천한 테마중에는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야. (입문자기준!) 10. 집떡 묘선생 - 룸즈에이 강남점 (동화) 쉬운 테마 추천할때 이걸 빼먹었네. 귀여운 테마를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집떡 묘선생. 난이도가 쉬우면서 적당히 오락성도 있고, 그러면서도 은근히 동화스러운 분위기까지 다 잡아낸 재밌는 테마. 나는 친한 친구들과 가서 까르륵 까르륵 웃으면서 플레이 했어. 유치한 스토리를 싫어한다면 비추지만... 장르가 동화잖아? 나는 스토리도 동화동화해서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 11. LETS PLAY - 비트포비아 던전 101 (홍대) (판타지) 오늘 추천하는 테마 중 입문자기준 꽤 난이도가 있는 테마 2 귀염뽀짝한 테마 포스터와 달리 생각보다 활동성이 꽤 있어. 사람이 많이 갈 수록 좀 더 편해질 것 같아. 문제수도 많고, 생각만큼 엄청 직관적이진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방탈출을 해보고 가는게 나을 것 같긴 해. 그래도 규모도 크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방마다 특색이 확실해서 더 매력적인 테마야. 12. 화생설화 - 비트포비아 던전 101 (홍대) (판타지/드라마) 오늘 추천하는 테마 중 입문자기준 꽤 난이도가 있는 테마 3 월야애담의 상위호환이 아닐까 싶은 테마. 사극풍 방탈출이란 이런 것이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 스토리도 문제도 다 나쁘지 않은데, 나는 거대한 규모와 인테리어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 예쁜 사극풍 테마를 하고 싶다면 아직까지 나는 화생설화만한 게 없다는 느낌이야. (개인 취향이긴 해!) 그리드형
방탈출 카페 추천 테마 고르는 방법
오늘은 방탈출 카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이스케이프룸2’를 ‘이스케이프룸1’에 이어 재미있게 보다 보니 약 8년 전쯤에 혜화 대학가에서 경험한 방탈출 카페가 새록새록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는 방탈출 카페가 생기기 시작한 완전 초기였고, 1시간에 인당 쿠폰가 1만 5천 원이라는 영화보다 비싼 가격에 경험해서 그런지 퍽 실망을 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학가에 빠질 수 없는 놀이시설이 되었고 스케일도 커졌으며 방탈출 마니아들도 많이 생겨났다고 하니 다시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때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가장 싼 곳으로 갔다가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저 같은 방탈출 초보가 입문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찾기 위해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1. 방탈출 카페 테마 고르는 방법
1-1 홈페이지 정보 & 블로그
옛날에는 테마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여러 방탈출 카페 회사가 생기면서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방탈출 카페 업장으로는 전국구에 있다는 비트 포비아, 마스터키, 넥스트 에디션, 더 메이즈, 최초 방탈출 카페 서울이스케이프룸 등.. 제가 초반에 했던 방탈출 카페가 서울이스케이프룸이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각 업체마다 고유의 스타일이 있고 방식이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가 주변으로 가시면 웬만한 방탈출 카페는 다 모여있습니다. 지역명을 검색하면 어떤 업체별로 무슨 테마가 있는지 쫙 나옵니다. 특히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여러 가지의 영화 포스터 뺨치는 퀄리티의 테마 그림들과 겨우 3~5줄 정도 남짓한 내용 설명, 그리고 장르와 난이도만 표기돼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예고편이라도 빵빵하게 글과 영상으로 보여주지만 방탈출 카페의 예고는 상당히 불친절합니다.
장르는 엄청 다양합니다. 드라마, 판타지, 공상과학, SF, 추리, 스릴러, 어드벤처, 로맨스, 감성, 요즘은 퓨전사극류도 나옵니다. 심지어 장르도 없이 ‘?’ ‘모름’이라고 표기된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장르와 포스터 분위기, 그리고 난이도 표시를 보고 내 수준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내 취향인지, 초보자에게 적합한지 정보 하나 없이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넥스트에디션 방탈출 카페 테마 목록
1-2. 방탈출 카페 후기
그럼 어떻게 테마를 고르느냐? 바로 후기입니다. 검색창에 대충 선택한 테마의 제목을 치면 후기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상세한 당연히 상세한 후기를 기대할 순 없습니다. 스포가 되니까요. 특히나 방탈출은 내용 발설이 조금이라도 되면 법적 처벌을 받습니다. 영화는 스포 해도 욕 한번 먹고 말지만, 방탈출은 테마를 통해 문제를 푸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내용이 발설되면 그 테마는 폐기할 수밖에 없고 업체는 손해가 막심해지기 때문이죠. 영화는 내용을 알고 또 봐도 재미있지만, 한 번 푼 문제를 두 번 푸는 걸 재미있어할 사람은 없겠죠? 아무튼 블로그 후기는 재미있었다, 어려웠다, 탈출 성공했다의 간단한 느낌 정도와 카페 홍보, 인증숏 위주가 더 많기에 여전히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것이 방탈출 온라인 카페로 유명한 ‘방모’였습니다. (방모 카페: cafe.naver.com›everyescaperoom)
웬만한 방탈출 카페 정보는 모두 이곳에서 얻는 듯했습니다. 여기서 방탈출러들에게 인정받은 테마 위주로 체험한다면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블로그 후기보다 훨씬 재미있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내용 발설되는 것이 아니라 이 테마가 어떤 환경인지, 무얼 즐기면 되는지, 주의할 점, 소소한 팁 같은 것들이 설명돼있어 몇 개 보다 보면 어떤 테마를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게 되었습니다. 후기의 대부분은 ① 난이도 평점, ② 스토리 평점, ③ 인테리어+연출 평점, ④ 활동성, ⑤ 공포도/조도, ⑥ 총평 순서로 나름 체계적이게 후기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2. 방탈출 카페 문제풀이 유형
방탈출 문제 유형은 자물쇠형, 장치형, 아날로그형, 센서형들이 있습니다. 자물쇠형은 문제를 풀면 숫자가 나오는데 그 숫자로 상자에 걸린 자물쇠를 풀어 단서를 찾아내는 형식입니다. 장치형은 열쇠로 열거나 도구를 이용해서 센서가 작동하는 방식, 아날로그형은 소품만을 이용해 맞추거나 올리거나 잡아당기거나 등등의 활동이 필요해 보이는 유형들입니다. 자물쇠보다는 장치형이 많은 곳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비용 투자가 더 많이 들어가다 보니 더 재미있고 비싼 편입니다. 인테리어도 신식일 경우가 많고요. 방탈출 카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자물쇠형인데 알파벳, 숫자, 위치가 표시된 자물쇠들입니다. 문제를 풀 때마다 나오는 단서로 숫자나 알파벳을 알아내 적용하는 방식이죠. 많지는 않지만 바깥에서 미션 수행은 테마들도 있습니다.
3. 방탈출 카페 난이도
난이도는 총 별 5개를 기준으로 나뉘는데 방탈출 입문자들은 보통 2~3개에서 시작합니다. 문제의 개수나 문제 푸는 유형, 문제가 관찰력을 요하는지 수학적인지, 역사와 같은 기본 지식을 필요로 하는지 등등 매우 여러 가지 기준으로 나뉩니다. 여러 개의 단서를 꼬아서 복잡하거나 단순히 그림퍼즐을 푸는 정도로 쉬운 것들도 있고, 여러 명이 협동해서 풀리는 수준의 문제들도 즐비하죠. 너무 어려워서 한 문제도 못 풀거나 탈출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힌트를 주거든요. 예전엔 방안에 있는 인터폰을 통해 안내데스크에 힌트를 일일이 물어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요즘은 핸드폰 같은 걸 주면서 그 안에 힌트가 들어있으니 잘 활용하면 됩니다. 힌트가 무제한인 곳도 있고 제한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건 방탈출은 머리가 좋고 나쁘고 보다는 얼마나 센스가 있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방탈출 카페 가격
방탈출 카페는 싸게는 업체와 테마별로 상이합니다. 아주 싼 곳은 2명 기준 몇 천 원대부터 비싼 곳은 4~6만 원 대도 있습니다. 명수가 늘어날수록 당연히 가격이 늘어나지만 플레이하는 참가자가 많은수록 인당 가격은 낮아집니다. 2명 PLAY 하는 가격이 4,4000원이라면 4명 가격은 두배인 88,000원이 아니라 72,000원. 이런 식으로 깎아줍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싼 곳은 너무 오래전 테마라서 개연성도 없고 문제도 유치하다던가 인테리어도 낡았다던가 뭔가 문제가 많아 인기가 없다는 뜻일 테니 믿고 거르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후기 좋고 유명한 곳이 가격대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방탈출 카페가 자주 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한 취미는 아니다 보니 보통 업체마다 할인 정책을 내놓습니다. 블로그 후기 쓰면 3,000원 할인, 연방(하루에 여러 개)하면 2,000원 할인, 사람이 몰리지 않는 오전 시간대 오면 조조할인처럼 3,000원 할인, 인스타 팔로우하면 얼마 할인 등등..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경험해야겠죠?
5. 방탈출 카페 TIP
TIP1. 활동성 있는 테마의 경우 높은 힐이나 짧은 치마, 반바지 등이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활동성이 얼마큼 있는 테마인지 꼭 정보를 듣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TIP2. 방탈출 카페는 대부분 예약제이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고 지각을 하게 된다면 그만큼 다음 타임 예약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경우도 생깁니다. 시간 엄수는 필수!
TIP3. 어려운 문제게 봉착하면 끝까지 풀어보겠다고 힌트를 쓰지 않으면 뒤에 문제들을 타임아웃으로 다 놓칠 수 있습니다. 적당히 1분 이내로 풀지 못하면 힌트를 사용해 쭉쭉 풀어나가는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TIP4. 핸드폰은 당연히 못 가지고 들어가게 합니다.
TIP5. 가끔 문제가 안 풀려 화가 나 장치나 자물쇠를 부숴버리는 경우나, 문제와는 상관없는 물건인데 건드려서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손해배상을 물 수 있으니 꼭 알려진 지령과 사용법대로만 수행해야 합니다.
TIP6. 온라인 후기도 믿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평소에 예약이 빠르게 차는 곳일수록 인기 있고 좋은 테마라는 소리입니다.
TIP7. 너무 오래된 업체와 테마 피합니다. 인기 좋았던 곳이 었어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다면 그만큼 낡아서 문제를 풀지도 않았는데도 단서가 보이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어 실제 방탈출 카페를 이용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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